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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모비딕

문화예술, 뮤지컬

아티스트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듭니다.

201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의 잇따른 자살 소식을 접하면서, 아티스트들의 삶과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관심을 갖는 과정 속에서 예술을 전공한 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작품과 무대를 통하여 다양한 기회를 성공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중요함을 인지하였고, 창작 작품을 통해 아티스트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작품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것이 젊은 예술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 생각하였습니다.

뮤지컬 모비딕은 배우가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액터-뮤지션 뮤지컬로서 관객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원작인 허먼멜빌의 소설 모비딕을 바탕으로 한 인간의 이기적인 집착과 광적인 욕망을 음악적 상상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7명의 배우가 연기와 노래와 연주를 하며 악기와 하나 된 내면의 감정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전통적인 뮤지컬 형식을 파괴하였습니다. 중극장의 넓은 무대에서는 실제 뱃머리 무대와 기울어진 무대로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신곡과 드라마를 추가하여 스토리 전개의 개연성을 늘리고 극중인물의 감정선을 뚜렷하게 하여 개성을 강화하였습니다. 제6회 더뮤지컬어워즈 시상식에서 7개 부문(창작뮤지컬상, 연출상, 음악감독상, 무대미술상, 남우신인상, 의상상, 조명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혁신상, 음악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크레비스는 대규모 상업 뮤지컬만 살아남는 현실 속에서 우수한 창작 뮤지컬을 발굴하고 창작가와 아티스트에게 참여와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뮤지컬 모비딕을 투자 및 육성하였습니다. 뮤지컬 모비딕 창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소극장에서 공연하였던 작품을 한 단계 도약하여 중극장용으로 발전시키고, 뮤지컬 프로듀싱과 투자유치를 진행하면서 아티스트들도 제작 및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